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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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건아' 심영성,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신한다"

기사입력 2008.10.14 15:27 / 기사수정 2008.10.14 15:2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공격수 심영성(21)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신했다.
 
현재 제주는 6승 6무 9패 승점 24점으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행 마지노선인 6위 인천(승점 29점)과 승점 5점 차 박빙의 레이스를 전개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제주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 때 영웅이 나온다고 했던가. 올 시즌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잇따른 악재 속에도 개인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인 6골 3도움을 기록한 심영성은 제주에 6강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안겨줄 최적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불가능은 절대 없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문을 연 심영성은 "현재 제주를 비롯한 많은 팀들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심영성은 제주에 대한 제주도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는 다짐도 했다. 그는 "연고 이전 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제주가 좋은 성적은 물론 제주지역 사회와 함께 어울려 명문 구단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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