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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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 감독,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기사입력 2008.04.12 22:54 / 기사수정 2008.04.12 22:54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아직 제주는 경기력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1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제주와 부산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의 알툴 감독은 경기 후 열린 인터뷰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많은 교훈을 얻은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제주는 경기력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드러났다”며 아직 미흡한 면을 보완해 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하며 앞으로의 경기력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제주는 시즌 개막 후 아직까진 조직적인 모습을 갖추지 못했고 공격력에서도 날카로운 느낌을 주지 못하면서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승리를 한번도 거두지 못하면서 홈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알툴 감독은 “항상 승리하고 싶지만 만만치 않다. 제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의 홈 경기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한 “조진수 등 많은 선수들이 컨디션을 되찾아가고 있고 앞으로 착실히 훈련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의 경기에 더욱 기대감을 갖는 모습이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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