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발표…누리꾼 '이병헌, 부끄럽지 않은 아빠 되길'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민정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왔습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민정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등에는 남편 이병헌에 대한 우려와 함께 축하가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이제부터는 부끄럽지 않은 아빠 되세요. 이병헌씨"라는 댓글로 이병헌의 달라진 모습을 촉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럼 와이프 임신 중에 로맨틱 로맨틱 한거야?"라며 이병헌이 글램 다희등과 추문에 휩싸인 일에 대한 질타를 하기도 했다. 이어 "여자인생 세 명을 망치는구나"라는 거침없는 발언을 내놓으며 그동안의 이병헌의 행보에 대한 일침을 놓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축복만 받고 행복할 시기에 안타깝다". "같은 여자로서 짠하다. 힘내라", "임신 축하하지만 태교할 때 마음쓰느라 힘들었겠다" 등의 의견으로 이민정의 임신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병헌, 이민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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