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이혼 후 2년간 삼둥이 만나지 않았다" 유튜브 가짜뉴스 '황당'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일국과 관련된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전해지며 불쾌함을 안기고 있다.

3일 유튜브에는 '송일국 이혼', '송일국 별거' 등의 키워드와 함께 몇몇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3일 송일국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송일국이 아내와 이혼한 후 세 자녀를 키우기 위해 자신의 경력을 희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유퀴즈'에서 송일국의 힘든 상황이 공개됐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송일국이 이혼 후 2년 동안 자녀와 연락하지 않고 만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고, 이는 실제 방송 예정이거나 방송된 내용이 아닌 과거 방송을 교묘히 짜깁기 해 만든 가짜뉴스로 분노를 더한다.

한편 송일국은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출연했다.

2014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후 송일국의 삼둥이와 공식적으로 방송에 나서는 것은 10년 만으로, 초등학생 6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사진 = tvN,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