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2015 신인 1차 지명 '덕수고 엄상백'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2015년도 신인 1차 지명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덕수고 출신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이 그 주인공이다. 

kt 위즈 프로야구단은 30일 오후 2015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덕수고 졸업반 투수 엄상백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엄상백은 신장 187cm 체중 72kg, 1996년생으로 언북중-덕수고 출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올 시즌 총 8경기에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하고 있다.

김진훈 kt 위즈 단장은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6km로 올 시즌 고졸, 대졸예정 신인 사이드암 투수 중 가장 빠른 볼을 구사한다"며, "투구 폼, 견제 능력, 수비 등 기본기도 잘 갖춰져 있어 향후 kt 마운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 엄상백 프로필

생년월일 : 1996. 10. 4 (18세)
신장 / 체중 : 187cm / 72kg
출신교 : 언북중 – 덕수고
포지션 / 투타 : 투수 / 우투좌타
2014년 기록 : 8경기 3승, 평균자책점1.69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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