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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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나의 성장, 코치진 피드백 덕분" 젠지 '리헨즈' 손시우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22 11:18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젠지가 T1의 긴 추격을 떨쳐내고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이번 우수한 성적의 비결에 대해 '리헨즈' 손시우는 '마타' 조세형 코치의 꼼꼼한 피드백을 지목했다.

젠지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16승(1패, 득실 +27)을 기록한 젠지는 10연승 질주와 함께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리헨즈' 손시우는 정규 시즌 1위 확정에 대해 "2라운드 직행 장점이 제일 괜찮다"며 기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정규 시즌 1위에 일조한 자신의 경기력 향상 비결로 손시우는 '마타' 조세형 코치의 지원을 꼽았다. 손시우는 "인게임적으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 성장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오프를 맞아 손시우는 경기력, 컨디션 관리 모든 측면에서 꼼꼼하게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손시우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경기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플레이오프 경기 당일 컨디션 조절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시우는 이번 정규 시즌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으로 '디도스 공격'을 지목했다. 손시우는 "공격을 당했던 팀들은 컨디션 관리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며 "이번에 팬들과 다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 젠지는 브리온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시우는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 분위기 이어가 한 번도 못가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도 얻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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