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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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솔비와 핑크빛 언제부터였나 "호감 이어지면 만남 돼"

기사입력 2024.11.21 10:10 / 기사수정 2024.11.21 10:1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상민이 솔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으로 솔비, 장희진, 김소은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소개팅을 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과 솔비의 1:1 데이트가 성사됐다. 두 사람은 궁합 사주 90점의 최고 궁합 커플이었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4년 전 이상민은 "솔비의 섹시한 자태에 미치겠다"며 솔비를 언급했던 바.

"평소에 저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냐"는 솔비에게 이상민은 "불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호의적인 답변을 내놔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곧바로 1:1 데이트에 나선 이상민과 솔비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솔비가 "궁합이 90점 나왔는데, 혹시 절 좋아한 적 있었냐"고 조심스레 묻자 이상민은 "내가 묻고 싶다. 넌 나를 좋아했냐"고 되물었다.

"나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했을 때 어땠냐"는 솔비의 질문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감정인데,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는 거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내 두 사람은 함께 마차에 탑승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솔비가 "오빠는 이별한 지 얼마 안 돼지 않았냐"고 조심스레 묻자 이상민은 "오래 됐다. 10년 정도"라고 담담히 답했다.



"그럼에도 진한 사랑을 또 하고 싶냐"는 솔비의 질문에 이상민은 "물론이다. 사랑을 하고 싶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며 새 사랑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상민을 남자로 생각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솔비는 "있다"며 "저 오빠(이상민)은 어떤 연애 스타일일까 상상해본 적 있다"고 답해 설렘을 더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나도 그런 생각을 해 봤다"며 "솔비 되게 매력적이고 센스 있고 괜찮은데, 이렇게 호감이 이어지면 만남이 되는 거니까"라고 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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