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9살 아들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이민정은 "헤드폰 낀 가을 남자. 이제 내 옷 같이 입자"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아들 준후 군이 낙엽이 떨어진 길 위에서 헤드폰을 낀 채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2015년 큰 아들 준후 군을, 지난 해 12월 둘째 딸을 얻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올해 9살인 준후 군은 뒷모습 공개만으로도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흐뭇함을 자아낸다.
앞서 이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와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준후 군의 일상을 전하며 경기에서 수상한 최우수선수상 트로피 인증을 하는 등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민정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웨딩드레스숍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드라마에 복귀한다.
사진 = 이민정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