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펄어비스가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13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에 감사의 의미를 뜻깊게 전하고자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4일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 ‘검은사막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모험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할 것을 공개했다.

김재희 총괄 PD는 방송을 통해 ”모험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3,000일을 맞이할 수 있었고, 또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모험가 여러분들이 3,000일을 더 의미 있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모험가님의 이름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3,000만원을 후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5만 달러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지원금 1억원 등 자체 기부활동 외에도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함께해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매해 1억 원을 함께 기부했다.

사진=펄어비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