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2022 ODC ASIA’가 성료했다.
28일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ODC) ASI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통적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내용은 물론,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Web3 부분과 AI 등 최신 개발 트렌드들을 주제로 지난 27일 베트남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지 개발자와 학생 등 청중에게 무료로 개방됐으며, 오픈 3일 만에 매진될 정도로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 발표 세션에서는 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게임사 경영진들이 사업(Business), 기술(Tech), 예술(Art)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는 개발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업, 마케팅 부분에서의 노하우, 비주얼 아트 및 프로덕션 관련 내용 등을 다뤄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원유니버스 최원종 CBO는 “메타버스 시대는 물리적인 경계와 벽을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공간”이라며 “글로벌 개발 트렌드의 중심인 한국과 동남아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인재들과 글로벌 게임 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ODC가 아시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잡아 개발자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유니버스 측은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삼성 갤럭시 플립4 ▲닌텐도 스위치 한정판 에디션 ▲소니 무선 헤드폰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해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