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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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10골-10도움' 달성...13경기면 충분

기사입력 2020.11.06 13:22 / 기사수정 2020.11.06 13:2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해리 케인이 토트넘 공격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해리 케인은 6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UEFA유로파리그 J조 3차전 루도고레츠와 토트넘 홋스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케인은 13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으로 자신의 토트넘 소속 2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이어서 31분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도우며 도움도 적립해 이날 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이 경기에 도움을 기록해 이번 시즌 공식 경기 13경기에서 12골 10도움을 기록, 아주 짧은 시간 안에 10-10 클럽에 들어갔다.

케인은 이번 시즌 골도 골이지만 유달리 도움을 많이 올렸다. 함께 뛰는 손흥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면서 리그에서 8도움, 그리고 유로파리그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골 역시 리그에서 6골, 유로파리그에서 6골을 넣은 케인은 이날 토트넘 소속으로 300경기에 출장해 200골을 넣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J조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로얄 앤트워프와 LASK가 모두 2승 1패로 동률인 상황이라 토트넘이 절대 안심할 수 없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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