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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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천안FC, 홈에서 서울Utd 완파

기사입력 2008.09.08 10:13 / 기사수정 2008.09.08 10:13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최영민] 천안FC가 홈에서 서울 유나이티드와의 지독한 ‘무승부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었다.

천안은 6일(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K3리그 2008’ 서울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미드필더진을 앞세워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서울은 천안만 만나면 유독 승리를 올리지 못해 이번 경기에서 꼭 이기고자 하였지만 주전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작용해 원정에서 패하고 말았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경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골 공방전’을 벌인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후기리그 이변의 주인공인 아산 유나이티드는 전기리그 우승팀이고 후기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화성 신우전자를 3:2로 잡아내는 ‘이변 중에 이변’을 연출하며 황승주 감독체제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퇴장으로 한명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3:2로 역전승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주EM코리아는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부천FC1995에 2:1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같은 전주 연고의 전주온고을FC는 광주광산FC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전주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지하철 ‘3호선 더비’로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파발FC와 고양시민축구단의 경기는 양 팀이 두골씩 주고 받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추석 명절로 인해 K3리그는 약 2주간의 ‘명절 방학’을 보내고 20일(토)부터 재개된다.

최영민 명예기자(ymchoi@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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