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챔피온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챔피언 시스템이란 용사단 전체를 강화하거나 전투 중 위급한 순간에 합류, 강력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념 동료를 뜻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방 세력 중 류국의 수호자인 '쿠레나이'와 펌프킨 시티의 마녀 '레미' 총 2명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이들은 게임 내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사용 가능한데, 각 챔피언 세력에 속한 용사들을 지원 보내면 해당 세력과의 우호도가 올라가 챔피언으로부터 더욱 강력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챔피언 시스템' 은 '크루세이더퀘스트'의 핵심 매력 중 하나인 용사의 가치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 시스템 추가를 통해 이용자가 더 높은 난이도의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페이스북 온라인 유저 간담회를 통해 예고됐던 바, 그 어느 때보다 유저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용사들의 초월무기도 업데이트된다. 라이오넬, 아테나, 스파이니, 벤야민, 아리아 총 다섯 용사가 해당된다. 이들 초월무기는 월드보스 및 무기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오래된 무기와 영혼요새에서 획득할 수 있는 수정 재료를 사용해, 대장간의 '초월' 메뉴에서 획득 가능하다.
한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전체 누적 다운로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로컬 마켓에 진출하는 등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는 지난 6월말 기준 1,700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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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