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유럽 최대 퍼블리셔 빅포인트는 오늘(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엠큐브에서 ‘드래곤 라이즈’의 그랜드 오픈 일정과 함께 추후 사업방향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이슬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거 빅포인트 CEO 칼레드 할리우이, 빅포인트 코리아 오영훈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방향과 더불어 드래곤 라이즈 게임 소개 및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드래곤 라이즈의 확장팩 ‘발로르의 분노’의 세부 내용과 함께 차기작 ‘샤즈 오브워’를 공개하며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드래곤 라이즈는 2013년 9월 한게임을 통해 ‘드라켄상 온라인’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에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전면 개선된 시스템과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지난 한게임 서비스 당시 운영 및 유저 피드백 수용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빅포인트 코리아를 설립하고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빅포인트 코리아는 이번 재런칭에 앞서 드래곤 라이즈에 6개월의 개선 기간을 거쳐 다시 게임을 서비스 한다.
이 개선 기간을 통해 과금 모델을 개선하여 25레벨까지 과금이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너무 과한 요금 체계를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준비했다. 게임 밸런스와 아이템 드랍률을 조정했고, 플레이어 편의성을 고려해 게임 내 부자연스러운 한글 텍스트를 대폭 수정하는 등의 재단장을 거쳤다.
샤즈 오브 워는 정통 핵앤슬래쉬방식의 액션 RPG로 화끈한 액션과 디아블로2를 연상시키는 아이템 파밍, PvP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레벨에 상관없이 짜릿한 손맛을 제공한다.
방대한 세계관은 물론 100개 이상의 맵, 그리고 1,000여개의 짜임새 있는 퀘스트를 통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1 대전, 3:3 팀대결, 5:5 깃발뺏기 모드, 6:6 요새 급습 모드 등 다양한 PvP 모드를 총망라해 액션 RPG 본연의 재미인 ‘경쟁심’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 강력한 화력으로 무장한 ‘증기 기술자’, 원거리 공격의 절대강자 ‘레인저’, 자연의 힘을 마법으로 사용하는 ‘스펠 위버’, 고대의 힘을 간직한 전사 ‘드래곤 나이트’ 등 4개의 직업을 선택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칼레드 힐리우이 대표는 “한층 진보된 게임성을 갖춘 ‘드래곤 라이즈’를 수준 높은 한국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한국 재론칭을 위해 수많은 시간을 고심하고 준비한 ‘드래곤 라이즈’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고 애정 어린 조언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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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