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9 15:57
19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는 임신 소식을 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이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이민정 씨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3년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4월 예정일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전념한다.
이민정 임신 소식에 이민정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해 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가 "두 사람의 외모를 보면 2세의 외모 걱정은 전혀 안되겠다"라고 하자 "그렇진 않다"고 답했다.
이민정은 "만약에 딸이 태어났는데 이병헌의 턱을 가졌다면…"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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