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4위 경쟁팀 두산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LG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3-0 리드를 잡았지만 6회와 7회, 9회 각각 1실점하면서 연장전이 펼쳐졌다. 연장에서는 11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막고 패전을 면했다. 양 감독은 "양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와 두산은 5일 같은 곳에서 14차전을 벌인다. LG 선발은 류제국, 두산 선발은 마야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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