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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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 "정대현·니퍼트 순으로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4.08.26 17:28 / 기사수정 2014.08.26 17: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한지붕 라이벌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지난 21일 삼성 대구전에 선발 등판했던 노경은을 앞세웠다. 지난주 선발 등판 순서에 따르면 20일 문학 SK전 선발로 나섰던 정대현이 등판할 차례이지만, 노경은이 4일 휴식 후 등판하게 됐다.

더 궁금증을 일으켰던 부분은 27일 선발이다. 정대현이 5일 휴식 후 나설 수도 있고, 22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했던 니퍼트가 4일 만에 등판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 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송일수 감독은 "27일 정대현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노경은과 정대현의 선발 순서만 맞바꾼 것. 

송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 것에 대해 "6연전을 고려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정했다. 6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마지막 경기에도 나서게 되는 데, 정대현보다 노경은이 적합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경은은 21일 삼성전 5⅓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4실점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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