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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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티행 램파드, 만수르 소유 멜버른 단기임대 고민

기사입력 2014.07.26 14:39

조용운 기자
2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뉴욕시티 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뉴욕시티 홈페이지
2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뉴욕시티 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뉴욕시티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구단 뉴욕시티 FC가 프랭크 램파드 영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소유의 뉴욕시티는 다비드 비야에 이어 램파드까지 영입하며 2015시즌 참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램파드와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1994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램파드는 2001년 첼시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누렸다. 13년 동안 첼시의 핵심으로 뛴 램파드는 계약 연장을 두고 첼시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램파드는 공교롭게 첼시의 라이벌인 맨시티의 만수르 구단주가 창단한 뉴욕시티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램파드는 "첼시 이외의 프리미어리그 팀과 계약할 생각이 없었다"는 말로 뉴욕시티행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첼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램파드는 2015년 1월까지 만수르 구단주 소유의 또다른 팀 호주 멜버른 시티에서 비야와 함께 단기 임대를 할 계획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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