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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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 KBS스포츠뉴스 새 진행자 발탁

기사입력 2014.03.03 22:51 / 기사수정 2014.03.03 22:5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정지원(29) KBS 아나운서가 KBS 스포츠뉴스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돼 첫 방송을 마쳤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그동안 KBS 1TV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던 엄지인 아나운서의 후속으로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그는 3일 진행된 첫 방송을 마쳤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KBSN 스포츠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프로야구장을 누비며 '야구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에는 프로축구 K리그 전문 프로그램인 '비바 K리그'를 단독 진행했다.

KBSN 스포츠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중 공중파에 도전해 합격했다. 지난 2011년 KBS공채 38기로 입사해 그해 8월부터 충북 청주 KBS에 근무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에는 서울 KBS본사로 입성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를 진행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뽐낸 그는 스포츠 진행에 복귀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편성된 '굿모닝 소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스포츠뉴스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현재 정지원 아니운서는 KBS쿨 FM '더 가까이 정지원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능지수(IQ) 148 이상인 이들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의 회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정지원 ⓒ KBS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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