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불륜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최여진이 결혼 전부터 혼인신고, 임신 계획을 언급해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최여진은 남편 김재욱과 '온앤오프'에 나온 바 있는데, 당시 예비신랑이 이혼 전으로, 이들 부부와 함께 셋이 식사를 하는 등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이혼한 후 최여진은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을 공개했고, 과거 방송이 '끌올' 되면서 불륜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전처가 "내가 아니라는데"라며 대신 해명을 이어가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럼에도 대중들은 이들의 관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 가운데 최여진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김재욱과 주민센터로 향했고, 김재욱은 "진짜 신중하게 잘 생각해야 한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이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어차피 결혼할 거 아니냐.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 나오는 것도 싫고, 혼인신고를 하고 마음 편하게 있고 싶다"고 말하며 주민센터로 향했다.
최여진은 마음먹으면 돌진하는 스타일이라며 결혼식 날짜도 6월 1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희준의 아내 이혜정이 이들의 집에 놀러 왔고, 2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욱은 "지금 내 나이에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니까 끔찍했다. 그래서 아이에 대한 생각은 내려놨다"고 말하자, 최여진은 "흘러가는대로 살려고 한다. 아이가 생기면 감사하고, 아니면 아닌거고"라며 2세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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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