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같다"...'58kg 감량' 수지, 테니스 스커트 입고 '반쪽' 근황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미나 시누이 박수지가 다이어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18일 박수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박수지는 영상과 함께 "요즘 올케가 선물해 준 날개옷 입고 날아다녀요. 다이어트 동기부여를 계속해서 만들어주는 올케 덕분에 제가 지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절대 잊지 않을 거예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미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영상 속 박수지는 테니스 스커트를 입고 밝은 미소를 뽐냈다. 동생 류필립은 "모델 같다"며 다정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지는 작년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다짐을 전하며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서 꾸준한 다이어트 과정을 보여줬다.

건강 악화로 탈장 수술까지 받았던 박수지는 성인치 완치 판정과 함께 150kg에서 93kg까지 감량한 비법으로 "이쁘기 위해서가 아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 "남편의 직업상 옆에서 내조를 해줬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족했다. 미안한 감정이 굉장히 컸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웠고 그동안 남편에게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며 직업군인인 남편과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박수지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