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나경 시구+다현 시타…롯데, 8월 2~4일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 개최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리플에스 김나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시즌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를 개최한다. '드림 오브 시리즈'는 구단 공식 응원가인 '드임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에서 착안된 시리즈로 청춘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리즈이다.

구단은 올시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부산과 울산에서 총 2000여 명의 어린이를 사직야구장에 초청해 지역 유소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드림 오브 시리즈' 경기 중 부산 및 울산 지역 유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지난달 시행된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 응원가 수상작을 홈경기 기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진행된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 응원가 공모전은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했으며, 2024시즌 응원가 '우리들의 빛나는 이 순간'은 2023시즌 수상작이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리플에스 서다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구단은 이번 '드림 오브 시리즈'를 기념해 특별한 시구자도 초청했다. 먼저, 2일은 울산과 부산 출신의 트리플에스 나경, 다현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3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알려진 IBK기업은행 소속의 배구 선수 김희진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시리즈 마지막 날에는 5인조 보이밴드 2Z의 멤버 호진과 지섭아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하며, 밴드 2Z의 특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구단은 6월 모집을 시작했던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과 홈경기 시리즈 이벤트를 포함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