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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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족 정글의 시대'…DK 루시드-GEN 캐니언, '2024 LCK 서머‘ 4주 차 POG 공동 1위

기사입력 2024.07.15 20:3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머 4주 차에도 정글러들이 POG 포인트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최근 LCK는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4주 차 기준 POG 포인트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디플러스 기아(DK) '루시드' 최용혁 선수(이하 루시드)와 젠지 e스포츠(GEN) '캐니언' 김건부 선수(이하 캐니언)가 60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한화생명e이스포츠(HLE) '피넛' 한왕호 선수(이하 피넛)와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이하 페이커)가 500점으로 공동 3위, T1 '오너' 문현준 선수(이하 오너)가 400점으로 5위에 올랐다.



POG 포인트 TOP5 중 4명이 정글러인 상황. 타 포지션 선수 중에선 미드라이너인 페이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24 LCK 스프링' POG TOP5가 1,300점~900점(1위 쵸비 1,300점, 2위 페이커 1,100점, 3위 캐니언 1,000점, 3위 제카 1,000점, 5위 피넛 900점)을 쌓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라운드가 마무리되기 전에 600점을 쌓은 현 공동 1위 루시드&캐니언은 이미 시즌 TOP5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 볼 수 있다.

이대로 정글러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현재 상위권이 그대로 서머 시즌 POG 상위권을 유지하게 될지, 아니면 2라운드부터는 다른 라인, 다른 선수가 치고 올라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LCK,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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