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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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게이밍, 패자조 2일 차 6매치 승리…이프유마인 게임피티 그랜드파이널 진출 (PGS 2)

기사입력 2023.08.17 01:19 / 기사수정 2023.08.17 01:1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7게이밍이 'PGS 2' 패자조 2일 차 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6일 패자조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패자조 2일 차 마지막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세 번째 자기장까지 탈락팀이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탈락팀은 네 번째 자기장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첫 탈락팀은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 됐다.

이후 나투스 빈체레, 타일루,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는 여덟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패자조 마지막 매치의 상위 네 팀에 이름을 올린 게임단은 17게이밍, 디플러스기아, 포 앵그리 맨, 트위스티드 마인즈.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17게이밍이 됐다.

그리고 모든 경기가 진행된 결과, 한국팀 중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패자조 8위로 그랜드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또 다른 한국팀인 디플러스기아는 6매치에 분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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