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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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펄어비스,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 참가 확정

기사입력 2023.07.13 14:48 / 기사수정 2023.07.13 15:17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펄어비스가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신작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게임스컴 2023'은 역대 최대 규모 개최가 예상되며, 넥슨과 펄어비스 외에도 60여개 국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13일 게임스컴 주최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의 개최사를 발표했다. '게임스컴 2023'의 참가국은 지난해 53개 국에서 60개 국으로 늘어나는 등 규모 측면에서 크게 확장됐다.

주최즉에 따르면 한국의 넥슨, 펄어비스를 비롯해 아마존게임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소프트웍스, 호요버스, 레고 그룹, 레벨인피니트, 넷플릭스, 닌텐도, 세가, 유비소프트, 엑스박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한다. 삼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넥슨, 펄어비스 측은 '게임스컴 2023'의 출품작과 관련,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다만 증권가 및 업계의 정보를 종합해볼때 '더 파이널스' '워헤이븐' '퍼스트 디센던트(이상 넥슨)', '붉은사막(펄어비스)'이 공개될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직까지 '게임스컴 2023'의 참가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아마존게임즈가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북미-유럽 지역 배급을 맡은 만큼 TL의 공개 가능성도 생겼다.

팀 엔드레스 게임스컴 디렉터는 "지난해 게임스컴은 독특한 커뮤니티와 많은 게임 회사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게임스컴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 특히 업계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불참했던 대기업들이 올해도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게임스컴 제공, 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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