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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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대호 being 대호

기사입력 2011.04.25 09:51 / 기사수정 2011.04.25 09:51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토요일의 짜릿한 승리를 이어가나 했지만 역시 SK는 KBO 최강팀다웠습니다. 9회 2사까지 쫓아가는 롯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어쨌든 1승 1패를 만드네요. 하지만 롯데 팬들은 지긴 했지만 만족했다는 반응입니다.

주중 한화와의 경기에서 보였던 암울한 모습을 떨쳐내고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더라도 이렇게만 지라고 얘기하고 있죠.. 아무래도 금요일에 내린 비가 롯데 선수들에겐 단비가 되었나봅니다.
 
특히 단비의 수혜를 받은 선수라면 역시 롯데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겠죠? 비록 SK의 승리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7회와 9회 스코어를 쫓아가는 연속 투런을 날리며 SK 팬들의 항문을 쫄깃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3일 한화전 이후 16경기만에 터트린 홈런이라 사직을 찾은 부산 팬들은 더 큰 함성으로 보답했구요.
 
이대호 선수는 오늘의 활약으로 단숨에 홈런 공동 1위, 타율 8위, 타점 5위, 장타율 3위, 출루율 9위로 올라섰습니다. 앞뒤로 포진한 조성환, 홍성흔 선수만 살아난다면 작년의 무시무시한 클린업 타선을 다시 볼 수 있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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