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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4' 16강, 오늘(30일)부터 1주 차 대전 돌입…흥미로운 대진 완성

기사입력 2022.08.30 14: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ASL 시즌14 16강이 1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

30일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이하 ASL 시즌14)’ 16강 1주 차 경기를 금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ASL 시즌14 16강 대진은 지난 23일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 간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 끝에 완성됐다.

시드권자인 이재호(T)의 권한으로 도재욱(P)이 B조로 이동하며, 결과적으로 16강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김성대·김지성·조일장·변현제)가 꾸려졌고, C조(박상현·김명운·김민철)에는 3명의 저그 선수가 포진되는 등 흥미로운 대진이 편성됐다.

금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이재호(T), 황병영(T), 윤찬희(T), 이영한(Z)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이재호와 황병영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13 우승자인 이재호를 상대로, 물오른 기세의 황병영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건이다.

이어 ASL 전 시즌 개근의 윤찬희와 이영한이 맞붙는다. 조에서 유일한 저그인 이영한이 어떤 테란전 빌드를 준비해올지 기대된다.

김택용(P), 최호선(T), 유영진(T), 도재욱(P)이 출전하는 16강 B조 경기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지난 시즌4 이후 오랜만에 16강에 진출하며 테란전에서 강점을 보였던 최호선이 시즌13 4강 진출로 시드권을 획득한 프로토스 강자 김택용을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유영진과 도재욱이 맞붙는다. 압도적인 물량의 ‘괴수’ 도재욱과 지난 시즌12 준우승자인 유영진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ASL 시즌14 16강 1, 2경기는 ‘버미어’ 맵에서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은 ‘버미어’ 맵을 제외하고 각 선수가 맵 1개씩을 밴(Ban)한 후 남은 4개의 맵을 추첨해, 3전 2선승으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ASL 승부 예측 이벤트와 ASL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ASK ASL’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14는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HOT6’가 공식 후원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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