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첫 앨범 발매 10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브래드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오늘 우리의 첫 번째 앨범이 발매됐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10년 전 그 날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난다. 그날은 무질서한 녹음 스케줄, 끝없는 날들, 그리고 오래가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친구들의 결과물이 담긴 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버스커버스커 1집 CD와 더불어 10년 전 그날 찍었던 사진과 최근 10주년을 맞이해 한 지하철역에 걸린 광고판 사진도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버스커버스커에 대한 그리음을 전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브래드는 2013년 버스커버스커의 활동 중단 이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20년 '근황올림픽'에 모습을 비춰 코로나19가 끝나면 버스커버스커로 다시 뭉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 브래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