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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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지기 의뢰인, '주말 주택'으로 여주 2층 단독주택 선택 (구해줘홈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11 06:51 / 기사수정 2021.01.11 01:2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25년 지기인 네 친구 의뢰인이 최종 매물로 여주시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을 선택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전 농구감독 허재, 코미디언 김민경, 유민상이 인턴코디로 함께한 가운데 주말주택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25년 지기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주말 주택을 찾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95학번으로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네 명의 친구의 가족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들은 주말에 네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을 원했다. 지역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 양평군, 가평군, 여주시를 희망했고 예산은 전세가 1~2억 원대에서 최대 3억 원 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과 함께한 허재는 "드디어 발품 데뷔 전을 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그럼 집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재는 "집에 대해 모르는 거 같지만 보기는 많이 봤다"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이사 경험이 많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허재는 고개를 끄덕였다.

본격적인 매물 소개를 위해 허재와 장동민은 여주시로 향했다. 장동민은 매물에서 5분 거리에 캠핑장으로 유명한 강천섬 유원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동민은 이 매물을 '불멍 물멍 하우스'라고 소개했다. 집안에서는 남한강 뷰를 보며 '물멍'이 가능했고, 야외에는 파이어 피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불멍'이 가능했다. 허재는 모닥불을 보며 "여기에 고구마 구워먹어도 맛있다"라고 말했다.

1층과 2층은 모두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2층에 올라간 장동민은 천장에 있는 서까래를 보며 허재에게 퀴즈를 냈다. 장동민은 "서뭐뭐라고 한다"라고 힌트를 줬지만, 허재는 "서나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층의 거실과 방들은 순환구조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되는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이 단독주택은 전세가 2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매물로 불멍 물멍 하우스를 선택했다. 장동민은 "남한강 뷰를 포기를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뢰인 또한 남한강 뷰를 선택 이유로 밝히며 '불멍 물멍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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