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칸' 김동하와 '고스트' 장용준이 김정균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KeSPACup 울산'에서는 담원 대 농심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은 3대 0으로 농심을 잡아내며 케스파컵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칸' 김동하와 '고스트' 장용준이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등장했다. 김동하는 "새해 선물로 동생들이 우승을 줘서 고맙고 남은 경기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장용준은 농심의 봇 압박에 대해 "팀원들이 잘해줘서 경기가 편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딱히 없었고 평소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용준은 김정균 감독에게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불편한 부분이 없다. 감사하다"고 전했고 김동하는 "다시 오게해줘서 감사하다"며 짧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김동하는 팬들에게 "올해 또 우승팀에 합류하게 됐는데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 안보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