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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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KBS라인’ 웨스트햄전 출격?...베일도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20.10.14 09:49 / 기사수정 2020.10.14 09:4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가레스 베일도 출격 준비가 끝났다. 이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13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베일이 토트넘 홋스퍼 훈련을 소화해왔고, 웨스트햄전에 출격할 것이다. 베일은 손흥민, 케인과 최전방을 구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그는 레알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리그 16경기 2골 2도움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베일은 토트넘과 좋은 추억이 있다. 베일은 레알 이적 전, 토트넘 소속으로 203경기 56득점 58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의 베일’이 기대되는 이유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력이 이미 강하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과 케인이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득점 공동 선두에 있다. 케인은 리그 4경기 3득점 6도움을 올리며 조력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최고조인 상황에서 베일의 가세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베일의 복귀로 오는 18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KBS라인’이 가동될지 이목이 쏠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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