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황재균이 9년 연속 100안타 금자탑을 쌓았다.
황재균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KT의 팀 간 9차전에서 2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4경기에 나와 99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황재균은 0-1이던 1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를 상대, 중전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100안타를 완성했다.
롯데 시절이던 2011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2017년을 제외하고 9시즌 연속 100안타로, 황재균의 9년 연속 100안타는 KBO 역대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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