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1980년대 말 발매돼 인기를 끌었던 콘솔 게임기 PC엔진의 복각판 미니 버전이 나온다.
일본 게임 제작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PC 엔진 미니(mini)'의 일본 발매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PC엔진 미니'는 'TurboGrafx-16 mini'와 'PC Engine Core Grafx mini'라는 이름으로 각각 북미와 유럽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 발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나미는 '슈퍼스타 솔져', '더 쿵푸', 'PC원인', '악마성 드라큐라 X 피의 윤회', '이스 Ⅰ·Ⅱ', '던전 익스플로러' 등 'PC엔진 미니'에 수록될 게임 타이틀 일부도 공개했다.
'PC엔진 미니'의 수록 타이틀, 발매 시기, 가격 등 상세한 내용은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PC엔진은 1987년 10월 30일 발매된 가정용 게임기로,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그래픽과 사운드로 많은 게임 팬을 매료시켰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온라인이슈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