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6 16:38 / 기사수정 2009.11.26 16:38
- 샤이니 태민, 첫눈 오는 날 함께 첫눈 맞으면서 데이트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뽑혀
지난 11월 22일은 24절기 중에 20번째 절기에 속하는 소설로서, 눈이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모았으나, 비만 살짝 내리고 말았다. 물론, 강원도를 비롯해 몇몇 산간지역은 이미 첫눈이 내린 곳도 있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눈다운 눈이 내린 적은 없기 때문에 첫눈에 대한 기대가 높다.
만약, 첫눈 오는 날 함께 첫눈을 맞고 데이트하고 싶은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첫눈 오는 날 함께 데이트하고픈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35%의 지지를 얻은 샤이니의 '태민'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샤이니의 막내 태민은 귀여운 외모로 누나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을 출시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인 'Ring Ding Dong'은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로 샤이니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눈과 너무 잘 어울려요. 우리 태민이와 꼭 한번 명동성당 길 걷고 싶네요', '태민아 누나가 스테이크 사줄게 누나와 같이 길을 거닐어요' 라며 애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타이틀곡 'Ring Ding Dong'은 벅스차트 24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2PM의 닉쿤이 차지했다. 2PM은 지난 11월 10일 첫 정규 앨범 '1:59PM'으로 리더인 재범이 빠진 채 팬들에게 돌아왔다. 타이틀 곡인 'Heartbeat'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어떤 장르나 스타일에도 속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실험적인 곡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닉쿤이 여자한테 다정하게 잘 해주는 것 같던데, 그래서 난 닉쿤', '화이트 프린스 닉쿤! 우유빛깔 니치쿤' 이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인 'Heartbeat'는 벅스차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신인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차지했다. 크리스탈은 에프엑스의 멤버이기 이전에 소녀시대의 제시카 동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에프엑스는 지난 11월 9일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곡 'Chu~'를 발표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그 이름부터가 하얀 눈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인 'Chu~'는 벅스차트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4위는 빅뱅의 영원한 로맨티스트 태양이 차지했다. 태양은 1년 5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인 '웨딩드레스'는 벅스차트 6위를 차지하면서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추워도 자켓을 벗어줄 것만 같은 착한 태양 오빠와 함께'라며 남성다운 모습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5위는 2009년 최고의 걸그룹으로 등극한 투애니원의 박봄이 차지했으며, 6위는 깜찍 발랄한 음악으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현재 벅스에서는 '제대한 모습을 빨리 보고 싶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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