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02 16:33 / 기사수정 2009.08.02 16:33
'가라테 파이터' 김태영 vs '중국의 자존심' 슌 우의 한판 대결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결전의 날이 찾아왔다.' 전 세계 입식 파이터 20인이 참가하는 대회,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예선'이 2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김태영, 그에게 풀지 못한 숙제가 있다. 바로 고국에서의 1승, 지난 2007년 한국에서 열린 히어로스 2007 대회에 참가한 바 있는 김태영은 크로아티아 출신의 파이터 '작은 크로캅' 젤그 갈렉시치 벤케이에게 패배한 바 있다.
김태영은 본지와 어제 나눈 인터뷰에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번 목표는 우승이다. 많은 국내 격투 팬들의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격투 강호인 중국의 슌 우를 맞아, 김태영의 특기인 '로우킥'에 슌 우의 왼쪽 허벅지에 데미지를 입히며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2라운드가 시작되자 데미지를 입인 슌 우의 세컨드가 타월 투척으로 인해, 김태영은 ASIA GP 토너먼트 4강전에 안착했다.
[사진= ASIA GP 1회전- 김태영의 승,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