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빙속] 김현영, 女500m 38초25 기록 '중간 3위'

[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김현영이 500m 종목에서 38초25를 기록했다.

김현영은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종목에서 38초25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여자 1000m에서 1분16초366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던 김현영은 이날 16조개 중 김민선에 이어 10조 아웃코스에서 독일의 유디트 단하우어와 레이스를 펼쳤다.

100m 지점을 10초69의 기록으로 통과한 김현영은 남은 400m를 27초56으로 주파했고, 막판 스퍼트로 단하우어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10조 19명 중 중간 3위에 올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