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양현종의 첫승 진심으로 축하한다."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무엇보다 그토록 기다리던 양현종의 첫승이 드디어 이뤄졌다. 양현종은 시즌 8번째 등판인 이날 한화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의 첫승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선수단 모두 팀 '에이스'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준 것 같다. 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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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