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김재환이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재환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바뀐 투수 임준섭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가격한 김재환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2호 홈런. 김재환은 전날(24일)에도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성공적인 1군 복귀식을 치른바 있다.
한편 두산은 6회말 현재 3-2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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