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마무리 이용찬이 흔들리면서 55일 만에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이용찬이 유한준에게 동점 스리런을 허용했다. 이어 11회부터 등판한 오현택이 12회초 김민성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1패를 추가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게 아쉽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두산은 8일 경기 김강률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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