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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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호주 대회 2관왕…AG 정조준

기사입력 2014.01.20 16:42 / 기사수정 2014.01.20 16:43

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마린 보이' 박태환이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금빛 담금질에 들어갔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지엠피는 20일 "박태환이 호주 전지 훈련 중 브리즈번에서 열린 챔피언십대회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 박태환은 200m에서 1분48초0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자신의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크게 못미치는 성적이다.

또 400m 결승에서는 3분47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이 역시 자신의 최고 기록인 3분41초53에 못미치는 성적이다. 그러나 컨디션 점검차 치른 대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 

박태환은 지난달에 호주에서 열린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 부문에서도 1분47초92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연말에 잠시 귀국한뒤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지난 11일 다시 호주로 떠난 박태환은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 박태환은 오는 3월까지 미국 등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박태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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