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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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3경기 연속골 터뜨려…다이빙 헤딩골 폭발

기사입력 2011.10.31 08:0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네덜란드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흐로닝언)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흐로닝언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위치한 유로보그 스타디온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페예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무자비한 득점력을 뽐내며 6-0으로 승리했다.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석현준은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6일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교체 투입 9분 만에 골을 넣으면서 데뷔골을 뽑아냈던 석현주는 지난주 트벤테를 상대로도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천금 같은 동점골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날 역시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은 투입 5분 만에 시원한 헤딩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조커다운 날카로운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흐로닝언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계속해서 공세를 펼친 흐로닝언은 잇따라 5골을 뽑아내며 6-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석현준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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