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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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좌의 게임-몬길' IP 앞세워 '지스타 2024' 출격... 미디어 시연회 개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1.08 16:54



(엑스포츠뉴스 구로, 임재형 기자) 넷마블의 올해 '지스타 2024' 출전의 '키 포인트'는 명작 IP(지식재산권)의 귀환이다. 넷마블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신작 2종으로 참가한다. 두 게임은 각각 '왕좌의 게임' IP 최초 오픈월드 액션 RPG,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작품으로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격 '지스타 2024' 개막에 앞서 넷마블은 8일 오후 서울 구로 '지타워' 넷마블 사옥에서 '지스타 2024'의 출품작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출품작 2종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넷마블네오 장현일 PD와 넷마블몬스터 김광기 개발총괄이 연단에 올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의 게임 특징과 '지스타 2024' 시연 버전을 소개했다.

▲'왕좌의 게임' IP 최초 오픈월드 액션 RPG 출격! '지스타 2024' 유저 사로잡을까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2024' 빌드에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일부를 공개해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며,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5를 활용,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탐험, 채집, 제작 등과 같은 오픈월드 콘텐츠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사, 용병, 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개발총괄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이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인만큼,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는 물론,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RPG 대중화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 새로운 작품으로 부산 찾는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하여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2024년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몬길: 스타 다이브’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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