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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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누피데이' 열기 뜨겁네…고영표·엄상백·소형준은 깜짝 이벤트까지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4.09.22 15:43 / 기사수정 2024.09.22 15:43

KT 위즈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스누피데이로 꾸몄다.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각각 시타, 시구를 맡았다. 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스누피데이로 꾸몄다.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각각 시타, 시구를 맡았다. KT 위즈 제공


(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스누피'와 함께한다.

KT 위즈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피너츠(Peanut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스누피데이를 개최했다.

피너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로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KT는 스누피 캐릭터들로 디자인한 어센틱 유니폼, 패션 유니폼, 모자 및 다양한 응원 도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대표 캐릭터인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스페셜 티켓 2종도 발매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스토어를 오픈했는데, 오전 5시부터 팬들이 대기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자 투수 고영표, 엄상백, 소형준이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굿즈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스누피 유니폼을 구매했다. 각각 본인의 등 번호인 1번, 18번, 30번째 순서인 팬들에게 해당 유니폼을 선물했다.

KT 위즈 팬들이 스누피데이 기념 굿즈를 사기 위해 수원 KT위즈파크 스토어 대기 줄을 서고 있다. KT 위즈 제공
KT 위즈 팬들이 스누피데이 기념 굿즈를 사기 위해 수원 KT위즈파크 스토어 대기 줄을 서고 있다. KT 위즈 제공


더불어 KT 선수단은 이번 경기에 스누피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했다. 스누피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살린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이었다.

경기 시구는 스누피, 시타는 찰리 브라운이 맡았다. 경기장 내/외부엔 스누피 포토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경기 중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주관식 퀴즈, 피너츠 캐릭터 표정과 포즈 따라 하기 등을 통해 관중들에게 피너츠 식기 세트, 피너츠 콜라보레이션 어센틱 모자 등을 제공한다.

피너츠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와일드브레인 CPLG 한국지사 변지후 파트장은 "피너츠의 주요 에피소드인 '야구'를 테마로 KT와 협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 피너츠는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인데, 다양한 구단과 리그 등에서 제안을 받았으나 KT 관계자 분들께서 비시즌 제주도에 있는 스누피가든까지 방문하시는 등 피너츠 브랜드에 진심으로 다가와 주셔서 협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위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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