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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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V리그 보자!' KOVO, 지애드스포츠와 프로배구 중계 해외 송출

기사입력 2024.08.23 09:18 / 기사수정 2024.08.23 09:18

지난 4월 1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전경. 엑스포츠뉴스 DB
지난 4월 1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전경.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해외중계권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애드스포츠(GAD Sports)를 통해 프로배구 중계를 해외 송출한다.

한국배구연맹의 주관방송사인 KBS N과 프로배구 해외중계권에 대한 독점 권리(재판매 포함) 계약을 체결한 지애드스포츠는 KBS N과 협력해 컵대회 및 V리그 전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총 3개 시즌이다.

지애드스포츠는 해외중계권 사업뿐만 아니라 스포츠마케팅, 스폰서십, 선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최근 타 프로스포츠의 해외중계권 사업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이란, 쿠바 등 총 18개국 28명의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활약할 도드람 2024-2025 V리그는 오는 10월 19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해외 국가 중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V리그를 송출할 계획이다.

배구연맹은 "프로배구 해외 중계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팬들이 V리그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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