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최근 각 구단의 신인 드래프트가 마무리 됐습니다.
26일 야구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다시봐도 아스트랄한 두산의 2006년픽"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두산의 2006년 신인 드래프트는 다음과 같은데요.
김용성 - 민병헌 - 박성남 - 송영찬 - 유상우 - 최주환 - 홍병오 - 양의지 - 박진원
1차 지명 남윤희 선수가 미국행을 택하고, 그 당시 차우찬, 강정호, 황재균 선수 등을 제치고 김용성 선수가 선택돼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2차 2번의 민병헌 선수를 제외하면 '쪽박픽'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2차 6번의 최주환 선수와 2차 8번의 양의지 선수가 있었습니다.
군 제대 후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는 선수와 현재 '완전체 포수'로 거듭나고 있는 양의지 선수를 낮은 순번에서라도 선택한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또, 2006년 드래프트의 가장 '대박픽'은 바로 신고선수로 들어온 김현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 드래프트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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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수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