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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드디어 포수로 선발 출격!→5번타자+포수 배치…"문제없을 것으로 본다" [사직 현장]

기사입력 2024.05.12 13:30 / 기사수정 2024.05.12 13:56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첫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LG 트윈스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첫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LG 트윈스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포수 김범석이 드디어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알렸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김범석(포수)-홍창기(우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 선발 투수 강효종(올해 첫 1군 등판)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첫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LG 트윈스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첫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LG 트윈스


눈에 띄는 점은 김범석의 포수 출전이다. 지난 2023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입단한 특급 포수 김범석.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에는 주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나섰고, 지난달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는 7회말 대수비로 투입돼 포수로 2이닝을 뛰었다.

염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다고 본다. 경기 중 박 코치에게 '어떤 점을 보완하고 준비할지 보라'고 얘기했다. 경기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그래야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운다. 하나씩 채워지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첫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범석이 포수로 자리잡으면 주전 박동원과 KBO리그 최강의 포수진을 구축할 수 있다. LG 트윈스
김범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생애 첫 1군에서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경완 배터리 코치가 고생을 많이 했기에 기대하고 있다면서 김범석은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범석이 포수로 자리잡으면 주전 박동원과 KBO리그 최강의 포수진을 구축할 수 있다. LG 트윈스


벤치는 김범석의 성장을 위해 최소한으로 개입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볼배합) 시작은 맡길 것이다. 위기나 클라이맥스에는 (박)경완이가 도와줄 것이다. 볼배합도 해봐야 한다. 처음부터 벤치가 내주면, 배우는 것이 없다. 다 경험해봐야 한다. 주자가 없는 상황, 위기가 아닌 상황에서는 본인이 투수와 얘기해서 풀어가도록 얘기했다. 전력분석도 이미 다 했을 것이니 그대로 풀어갈 것이다. 일단 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위기에서는 코치에게 신호를 주는 형식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범석은 이날 올해 첫 1군 등판에 나서는 대체 선발 강효종과 배터리 합을 맞춘다. 염 감독은 "강효종은 2실점, 최고 3실점으로 교체 시기를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승부를 걸 수 없다. 오늘(12일) 경기를 잡으려면 그 시점에서는 교체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강효종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마침 이날 그의 볼을 김범석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받게 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범석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엑스포츠뉴스 DB
강효종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마침 이날 그의 볼을 김범석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받게 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범석 운동 센스가 뛰어나서 문제없고, 남은 시간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면 빠르면 6월 말~7월 정도에는 제2의 포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엑스포츠뉴스 DB


LG는 지난 경기(11일 사직 롯데전) 선발 손주영(6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김진성(1이닝 무실점)-김유영(⅓이닝 1실점)-유영찬(1⅔이닝 무실점)이 순서대로 등판했다. 하루 뒤(13일)가 이동일로 경기가 없기에 염 감독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쓰려고 한다. 아웃카운트 5개로 세이브를 챙긴 유영찬도 상황에 따라 1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염 감독은 "유영찬은 피로 지수가 높을 때는 1이닝을 던질 것이다. 지금은 피로 지수가 높기에 멀티이닝은 없다. 이틀~사흘 정도 쉬어 피로도가 낮을 때 멀티이닝이다"라고 투수진 운영 계획을 알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14시 열릴 예정이다. LG는 주말 3연전 첫날(10일 9-1승)과 이튿날(11일 2-1승)을 모두 잡으며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리즈 싹쓸이 승리에 도전한다.

◆LG 12일 1군 엔트리 변동

IN- 투수 강효종

OUT-내야수 김주성

유영찬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불펜에서 대기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유영찬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불펜에서 대기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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