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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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완승으로 '가르시아'에 복수

기사입력 2011.03.27 14:24 / 기사수정 2011.03.27 14: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7일 'UFN 24'에서 정찬성이 레오나르드 가르시아 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UFC 데뷔전을 치렀다..

정찬성은 1차전과 달리 신중한 경기 운영 끝에 가르시아의 빈틈을 파고 들어 2라운드 후반 트위스터로 가르시아의 탭을 받아냈다.

두 라운드 모두 정찬성이 우세하게 이끌어 간 완벽한 경기 양상이었다. 정찬성은 암바그립을 준비하며 서브미션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가르시아는 다시 일어났다.

소강상태가 길게 이어진 2라운드 후반 정찬성의 플라잉 니킥이 터지며 두 파이터는 다시 한 번 화끈하게 맞붙었다.

가르시아가 균형이 흐틀어지자 정찬성은 파운딩에 이은 엘보로 가르시아를 압박한 뒤 탈출하려는 가르시아에게 트위스터를 넣어, 2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냈다.

승리 후 정찬성은 "모든 게 잘못됐다는 생각을 처음 안겨준 사람에게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십시오! '서브미션 오브 나이트'를 제게 주십시오!"라며 포효했다

가르시아에게 리벤지를 성공한 정찬성은 지난 2패로 인한 마음고생과 퇴출의 불안을 깨끗이 씻고, 데뷔전을 시원한 승리로 출발하게 됐다. 이제 그의 앞에는 또다른 강자 들과의 시험이 놓여있다.

[사진 = 정찬성 ⓒ 센고쿠 공식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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