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하이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기하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완벽한 도형인 육각형(Hexagon)을 기반으로 게임하이(GAMEHI)의 첫 글자인 'G'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특히 CI 심볼인 육각형의 한쪽 면을 열린 형태(Open Hexagon)로 디자인해, 열린 공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완벽한 즐거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임하이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
게임하이는 새로운 CI 공표와 함께 올 한 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게임하이 주민영 대표는 "2011년에는 새롭게 변한 CI보다 더욱 더 새롭게 변화하는 게임하이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특히 중국, 미국 시장 진출을 필두로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중국 최대 게임 서비스사인 샨다社와의 공조를 통해 서든어택 중국 서비스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새롭게 북미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웹게임 '킹덤즈'와 FPS '하운즈'를 공개해 서비스 라인업도 확대한다.
게임하이는 2000년 웹보드 게임 제작 업체로 출발해, 2005년에 MMORPG '데카론'을, 그 다음 해에는 대한민국 점유율 1위 FPS게임인 '서든어택'을 선보이며 비약적으로 성장한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로, 2008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게임하이'ⓒ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