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올림픽공원, 임재준 기자] 송민호(28. 칸 짐)가 김내철(25. 안성 설봉 체육관)을 상대로 손쉬운 TKO승을 거뒀다.
송민호는 26일 서울시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오프닝 파이트에서 김내철과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초반 자신의 약점인 로킥 방어에 집중한 송민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강점인 원투펀치로 점수를 착실히 쌓았다. 1라운드 판정 결과, 10-9로 앞선 송민호는 2라운드에서 김내철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낸 가운데 김내철의 부상으로 인해 TKO승을 거뒀다.
[사진= 오프닝 파이트에서 승리한 송민호 ⓒ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임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