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2:41
스포츠

[엑츠화보] ASIA GP 결승 '가라데 파이터' 김태영, 싱그에게 아쉬운 판정 패

기사입력 2009.08.02 20:03 / 기사수정 2009.08.02 20:03

변성재 기자



'가라테 파이터' 김태영 vs '몬스터' 싱그 하트 자디브의 한판 대결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결전의 날이 찾아왔다.' 전 세계 입식 파이터 20인이 참가하는 대회,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아시아 예선'이 2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K-1을 이끌고 온 동양의 전설 '가라테 파이터' 김태영, 그리고 신의 세력 '몬스터' 싱그 하트 자디브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이렇다 할 공방없이 종료되었다. 경기 2라운드 후반부 클린치 공격으로 주의를 받은 싱그, 이에 김태영은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갔다.

앞의 시합 모두 힘들게 이끌어 간 김태영은 라운드마다 지친 기색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3라운드가 시작되자, 싱그는 연 이은 니킥 공격으로 김태영을 안면부를 향해 공격했다.

3라운드를 종료하는 종이 울렸다.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으로 싱그 하트 자디브가 9월에 열리는 'K-1 월드 GP 파이널 대회'에 참가하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